예천박물관, 퇴계선생수묵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 5시 군수실에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1호로 지정된 ‘퇴계선생수묵’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정된 유물인 ‘퇴계선생수묵’은 1556년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손수 필사해서 준 것으로 송나라 남당 진백이 지은 ‘숙흥야매잠’이 수록되어 있다.
숙흥야매잠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의 일과 안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敬)의 실천 방법을 간략하게 제시’하는 문장으로 이 시기 퇴계는 일반적인 학자나 군주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에 큰 관심을 ...